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1일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하는 검찰 개혁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여당에 "22대 국회 사법개혁특위를 구성하고 검찰 개혁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에서도 검찰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기본적으로는 동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서민과 범죄 피해자의 인권 보호를 최우선시하는 검찰 시스템 개혁이 필요하다"며 "특히,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으로 이미 현실화된 수사 지연과 수사 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 마련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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