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을(68) 국가보훈부장관 후보자가 과거 경북 안동 국회의원 시절 지역 의정 보고회에서 "절대 땅 팔지 말라"며 경북도청 이전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시사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정확한 이전 계획이 확정·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한 발언인 만큼 내부 정보 유출은 물론 투기 유도, 이해충돌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자서전 내용을 보면 권 후보자는 국회의원 12년 동안 경북도청 이전을 주도했고 앞선 도의원 시절에는 경북도청 이전 특별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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