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반도 전문가인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가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 중 어느 정상과 먼저 회담할지가 향후 외교에서 중요한 결정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및 북대서양조약회의(NATO·나토) 정상회의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기회를 모두 놓쳤다며 "현 정부의 주요 결정 포인트는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 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진행할지 여부"라고 봤다.
이 대통령이 9월 중국 전승절에 참석할지가 두 번째 결정 포인트라며 "직접적인 경제 문제와 관련은 없지만, 중국과 관계를 재조정하려는 노력의 중요한 신호이자 전략적 신호"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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