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옥순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16기 옥순은 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6기 옥순을 시작으로 지난 2년 동안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으며, 진심으로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그 시간 속에서 저는 진한 인생의 감정들을 겪었고, 다시 한 번 더 ‘행복할 수 있다’는 마음을 믿게 됐다.
16기 옥순은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매일 제 몸 안에서 새로운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걸 느끼며 설렘과 감사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며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땐 믿기지 않아 한참을 눈물로 하루를 보냈다.기쁨, 감동, 놀람, 그리고 벅찬 감사 그 모든 감정들이 한꺼번에 밀려와서, 그날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다.지금은 그 모든 순간들이 따뜻하게 저를 감싸고,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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