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이 자국의 방위비를 부담해야 한다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외국 정상 발언에 일일이 반응하고 평가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주한미군 주둔과 관련해 “한국은 미국에 너무 적게 지불하고 있다”며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압박했다.
한편, 트럼프 1기 행정부 출범 직전인 2016년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은 약 9441억원이었고, 트럼프 대통령 재임 중인 2020년에는 약 1조389억원으로 증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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