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가 다음달 1일부터 체육시설 사용료와 프로그램 수강료를 올린다.
공사는 사용료 인상 배경에 대해 “그동안 물가 상승과 시설 노후화, 복지 감면 확대 등으로 인한 운영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요금을 동결해 왔다”며 “지속가능한 운영과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공사 측은 “감면 대상 확대에 따른 수입 감소까지 겹치면서 더 이상 현행 수준을 유지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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