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국가 지원 의무화' 개정안, 與주도로 행안소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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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국가 지원 의무화' 개정안, 與주도로 행안소위 통과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발행과 관련해 국가의 지원을 의무화한 '지역화폐법'이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했다.

행안위 법안소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법'(지역화폐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같은 내용의 지역화폐법은 지난해 민주당 당론으로 채택돼 본회의에서 처리됐지만, 정부의 재의요구권 행사로 국회에 돌아왔고 지난해 10월 재표결에서 부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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