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가족모임 대북전단 중단…통일부 "환영"

정부는 8일 납북자가족 모임의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부의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 노력에 납북자가족모임이 공감하고 이에 호응한 것에 대해서 환영한다"고 말했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지난달 취임한 김남중 통일부 차관과 통화하고 살포 계획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