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가족, 임진각서 대북 전단 살포 중단 선언…"동참 부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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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가족, 임진각서 대북 전단 살포 중단 선언…"동참 부탁"(종합)

지난해 10월부터 대북 전단 살포 행사를 했던 납북 피해자 가족 모임이 8일 공식적으로 전단 살포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이날 오전 11시 파주시 임진각 한반도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 2층 야외 쉼터에서 파주시와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대북 전단 살포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몇몇 전단 살포 단체들과 통화도 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이 정상회담이나 남북 대화를 빨리하기 위해서 대북 전단 살포 중단을 같이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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