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전남편의 동의 없이 배아 이식으로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여러 반응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시영의 전남편이 입장을 밝혔다.
이시영은 "저는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습니다.하지만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에 대한 이야기 또한 자연스럽게 오가게 되었습니다"라며 "그렇게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의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간이 왔고,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제가 직접 내렸습니다.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제가 내린 결정에 대한 무게는 온전히 제가 안고 가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전 남편의 동의 없이 배아이식 법적으로 불가능한 것 아니냐", "처음 수정할 때 동의 받았을 거고 그럼 그때부터 둘째 생긴 거나 마찬가지라고 봐야 한다.갑자기 한 명이 마음 바뀌었다고 동의 안 한다고 해버리면 여자는 기껏 힘들게 난자 채취하고 상대가 싫다고 하면 폐기해야 된다는 것도 말이 안 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고 논란으로 번지던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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