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싣는 순서 ▲불법사금융 덫(1부) ▲전세사기 늪(2부) ▲보이스피싱 지옥(3부) ▲마약 디스토피아(4부) ▲민생범죄 전문가 진단(5부) 〈편집자 주〉 [서민 울리는 민생범죄] 마약 디스토피아(4부) "마약을 실제로 건네는 말단을 잡지 못하면 그 윗선으로 올라갈 수 없습니다.그 고리가 수사의 시작입니다." 김종찬 서울 서초경찰서 마약수사팀 팀장(경감)은 뉴시스와의 인터뷰에서 '끝까지 올라가는 수사'를 반복해 강조했다.
김 팀장은 "우리는 단순히 마약을 소지한 사람만 잡는 수사를 하지 않는다"며 "유통책, 밀수책, 총책까지 올라가야 수사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서초서 마약팀이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은 이같은 추적 수사 중심의 수사 방식과 유통·밀수 등 조직의 중간 이상 직급을 겨냥한 단속 전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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