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피해도 점차 커지고 있다.
전남 18개 시·군 농가 92곳에서는 폭염 탓에 가축 3만7798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가금류 등 가축도 열 스트레스를 받기 쉬우니 축사 내 온도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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