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기웅이 지난 6월 부친상을 당한 이후 근황을 전했다.
오는 7월 네 번째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었던 박기웅은 “당시 어머니를 모시고 지방에서 삼우제를 지내고 있었고, 전시를 연기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그 순간 문득 아버지께서 그걸 원하지 않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버지는 약속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시던 분이셨다.마치 갤러리와의 약속을 꼭 지키라고 말씀하시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작업이 아버지와 함께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작업이 될 것이기에 꼭 잘 마무리하고 싶다”며 “그래서 ‘아빠, 아들 잘했지?’ 하고 떳떳이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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