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폭염저감시설 '쿨링포그'를 관내 주요 지역 5곳에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쿨링포그는 동인천역 북광장, 수문통 일부 인도를 포함해 총 5개소에 미스트폴, 미니폴 형태로 설치되어, 폭염특보 발효 시 또는 온도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자동으로 작동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폭염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행정의 기본책무"라며 "이번 쿨링포그 설치를 시작으로 폭염에 주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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