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응답자 5명 중 1명(21.2%)은 아이가 아픈데도 외래 진료를 받지 못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중에서도 부모들이 예약의 어려움과 시간 부족으로 진료를 제때 받지 못했다고 지목한 점은 공공성을 갖춘 예약시스템의 확대와 비대면 진료 활성화, 야간·주말 진료 접근성 강화가 시급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연세대 박명배 교수는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하고 소아응급의료센터 간 연계 체계를 구축하면 과도하거나 불필요한 응급실 방문을 줄이고, 지역 기반의 적절한 소아 진료 제공을 통해 부모의 불안과 대기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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