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선진화를 위해 지난 3월 전면 도입된 고교학점제가 시행 4개월 만에 학교 현장 곳곳에서 혼선과 파행을 겪으며, 전면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PD수첩' 취재 결과, 고교학점제 도입 이후 고등학교 자퇴생 수가 작년에 비해 급증했다는 제보가 쏟아졌다.
현직 교사들은 이를 상대평가에서 1등급 학생 수를 늘리기 위해 하위권 학생들이 별도 수업을 듣지 못하게 만든 결과라고 비판하며, 정부가 왜 처음 약속대로 절대평가를 도입하지 않았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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