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국민이 말하는 독립은 외세로부터의 해방이 아니라 사회 내부의 균열과 불신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내는 일이 된 것인데 가족이 사라지는 사회, 대화가 멈춘 공동체에서 국민이 생명을 잇고 관계를 회복하는 일을 국가의 가장 시급한 책무로 보고 있다는 얘기다.
◆정치 없는 자부심, 단절된 오늘 정치에 대한 국민의 평가는 더 냉정했다.
광복 80년, 국민은 나라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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