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루비오 장관의 방한이 이뤄진다면 정부가 7월 말 성사를 목표로 추진 중인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된 의제나 일정 등을 사전 조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 의제로는 관세 협상, 국방비 증액, 주한미군 재편과 방위비 분담금 문제 등이 거론되는 만큼 루비오 장관이 방한을 통해 미국 정부의 구체적인 입장을 개진하거나 한국 정부로부터 의견을 전달받고 양국 간 이견차를 조율할 수도 있다.
외교소식통은 "날짜는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루비오 장관이 ARF 회의에 참석하기 전 한국을 찾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다른 정부 관계자를 만나게 된다면 주한미국대사관을 통해서 조율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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