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끊고 싶다"…부산 지구대 찾아온 60대, 공급책까지 줄줄이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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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끊고 싶다"…부산 지구대 찾아온 60대, 공급책까지 줄줄이 덜미

"마약 치료를 받고 싶다"며 스스로 경찰서를 찾은 60대 남성의 자수로 마약 판매·투약 일당이 잇달아 붙잡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부산 서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A(60대)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고, B(60대)씨와 C(70대)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마약 구입 시점과 장소 등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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