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선거구 획정위 출범… 기초의원 시나리오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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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선거구 획정위 출범… 기초의원 시나리오도 논의

내년 6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정수와 선거구를 결정하기 위해 30일 출범한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획정위)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대비한 기초의원 정수·지역구 조정 문제도 미리 논의하기로 했다.

제주특별법에 따라 획정위 권한은 광역 제주도의원 정수와 선거구 조정에 관한 것으로 국한되지만, 획정위는 주민투표를 통해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가 확정되는 올해 말쯤에야 기초의원 정수를 결정하면 물리적 시간이 촉박해 법정 시한을 어기게 된다며 현 행정체제와 개편된 행정체제 등 두 가지 변수를 모두 고려한 투 트랙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김수연 획정위원장은 본보와 만난 자리에서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대비한 선거구 조정 대안을 미리 논의할 것”이라며 “법적으로 현 시점에서 기초의원 선거구를 결정해 획정안 만들어 의결하는 것은 위법하지만 의결을 거치지 않은 상태에서 미리 논의해 놓은 것은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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