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작품을 쓰면서 '우리는 미래 세대에게 어떤 세상을 물려줄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졌고 (엔딩 변경을) 선택하게 됐어요".
그는 "프론트맨은 누구보다 정의로운 경찰이었다가 인간성을 버린 어둠의 세계로 들어갔다"며 "그렇기에 부끄러움과 인지부조화가 강한 인물이고, 시즌1부터 자신과는 다른 기훈을 보면서 일종의 열등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했다.
황 감독은 "처음에는 준호와 사람들이 섬에 도착하고 기훈과 합세해서 게임을 끝내는 모습을 생각했다"며 "(대본) 방향이 바뀌면서 도착 타이밍이 늦어졌지만, 준호가 어떻게든 형(프론트맨)과 대면할 수 있기를 원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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