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인도 당한다…피싱 범죄 피해자 탓 아냐"…'1호 책임수사관' 김준형[서민 울리는 민생범죄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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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도 당한다…피싱 범죄 피해자 탓 아냐"…'1호 책임수사관' 김준형[서민 울리는 민생범죄⑬]

글 싣는 순서 ▲불법사금융 덫(1부) ▲전세사기 늪(2부) ▲보이스피싱 지옥(3부) ▲마약 디스토피아(4부) ▲민생범죄 전문가 진단(5부) 〈편집자 주〉 [서민 울리는 민생범죄] 보이스피싱 지옥(3부) "딸이 어머니가 이상하다고 신고해서 경찰이 출동했는데 정작 어머니는 피싱범 말만 듣고 우리가 가짜라며 믿지 않았어요." 김준형 도봉경찰서 형사과 보이스피싱팀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수사 현장에서 매일 '심리전'을 벌인다.

김 팀장은 "텔레그램으로 연락용 휴대폰을 따로 개통하게 해서 가족이나 지인과 단절시키고, 검사와 금감원으로 위장한 범인들이 피해자의 심리를 지배한다"고 설명했다.

피해자 중 일부는 범죄 사실을 인지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기도 한다.실제 죽음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어 억대 피해가 발생한 사건의 경우 팀장이 직접 수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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