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와 공동으로 한국 자동차 부품 기업의 미국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5∼28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랜타와 사바나에 '2025 미국 조지아 자동차 부품 투자 환경 조사단'을 파견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자동차 부품에도 25%의 품목 관세가 부과돼 한국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최대 수출 지역인 미국 현지 진출 필요성이 한층 커진 상황에서 마련된 이 행사에는 국내 자동차 부품사 10개사가 참여했다.
김태형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통상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이번 조사단 파견과 함께 '관세 대응 119 헬프 데스크'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투자 애로를 해소하고 해외 진출을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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