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만 2.4조인데…정부, 기관 청산 절차 고심[석탄公, 역사 속으로②]
정부는 임시직 직원을 통해 기관의 최소 기능을 유지하면서, 2조4000억원의 부채 해소와 기관 청산 방안 모색에 나섰다.
'석탄공사 재무상황 개선 유형별 세부과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가 고려하는 석탄공사 기관 조정 방안은 ▲정부 부채 인수 후 청산 ▲공사 기관 유지 후 청산 ▲한국광해광업공단 통합 등 3가지다.
기관 청산 방안의 경우 한시적으로 기관 기능을 유지한 후 단계적으로 부채를 해소하고 기관을 청산하는 방안이 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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