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4.5도 폭염…도심 열기 치솟아 시민들 '헉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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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4.5도 폭염…도심 열기 치솟아 시민들 '헉헉'(종합)

28일 오후 대구 도심 번화가인 중구 동성로.

모자와 휴대용 선풍기 등을 챙겨나온 이씨의 친구 장다정(33·여)씨는 "저는 대구 시민이라 더위에 익숙하지만, 오늘은 정말 덥다"고 웃으며 말했다.

대구, 구미, 영천 등은 올해 가장 낮 기온이 높은 날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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