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경남 김해시의회 송유인 의원은 세계 최대 규모 구산동지석묘 복원 정비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다며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송유인 의원은 27일 열린 김해시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2022년 8월 국가유산청 허가 없이 경상남도 기념물 제280호인 구산동 지석묘의 묘역석을 임의로 해체하고, 상석 주변부를 중장비로 파헤친 문화유산 훼손 사건 이후 3년이 다가오는데 수습을 위해 무엇을 했는지 의문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심각한 것은 지석묘 보수 정비사업의 부실한 현장관리로 2023년 7월 추가발굴 조사를 완료한 후 현장 전체에 덮여 있어야 할 방수포가 삭아서 찢어지고, 바람에 한쪽으로 밀려 묘역 전체를 노출시켜 잡초가 자라고 있어 귀중한 문화유산 훼손의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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