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신안 앞바다에 가라앉은 보물선을 둘러싸고, 각자의 욕망을 품은 생계형 촌뜨기들이 속고 속이며 펼치는 예측 불허의 이야기.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건, 〈카지노〉, 〈범죄도시〉로 박진감 넘치는 연출력을 입증한 강윤성 감독과 〈미생〉, 〈내부자들〉로 인간 군상의 복잡한 내면을 그려낸 윤태호 작가의 만남.
가족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 인물은, 신안 앞바다에 묻힌 도자기 소문을 듣고 목포로 향하며 인생의 ‘한 방’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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