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만 만나면 꼬이는 KIA...'불펜 총동원'에도 승리 거두지 못했다 [고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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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만 만나면 꼬이는 KIA...'불펜 총동원'에도 승리 거두지 못했다 [고척 현장]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연장 11회 승부 끝에 6-6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선발 김건국(3이닝 1실점)을 비롯해 최지민(1이닝 무실점), 성영탁(⅓이닝 3실점 1자책), 김대유(⅔이닝 무실점), 이호민(1이닝 무실점), 전상현(1이닝 무실점), 조상우(1이닝 무실점), 정해영(1이닝 무실점, 김현수(2이닝 1실점)이 마운드에 올랐다.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을 앞두고 불펜 소모를 최소화하고 싶었던 KIA로선 김건국이 경기 초반 3~4이닝을 끌어주길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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