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출신 유대인 소설가 프란츠 카프카가 히브리어를 공부하기 위해 사용했던 서적이 9만 유로(약 1억 4000만 원)에 판매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체코 매체 라디오프라하에 따르면 이달 초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르 카로 뒤 탕플에서 열린 카프카 컬렉션 경매에서 그가 히브리어를 연습했던 흔적이 남아있는 서적이 판매됐다.
책 내부에는 카프카가 1917년부터 1924년 사망할 때까지 체코에서 팔레스타인으로 이주를 준비하며 히브리어를 공부했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