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귀국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트럼프와 잠깐 대화를 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많은 관심이 조선 분야 협력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마크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난 자리에선 한미정상회담을 조속히 개최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관련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위 실장은 '관세 얘기가 나왔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나눴다.그런데 세부 논의를 하진 않았고 그렇게 할 계제가 못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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