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전날 인사청문회를 마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데 대해 "여야의 일종의 합치 내지는 협의된 의견을 촉구한다"고 26일 밝혔다.
강 대변인은 "오늘 (대통령) 시정연설에서도 추경(추가경정예산)을 얘기하며 결국 여야의 협조가 당정 협의를 넘어서서 어려운 경제상황과 민생고에 물줄기를 트는데 힘이 될 수 있다는 요지를 갖춘 시정연설이었다"며 "그 부분은 총리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에도 반영될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62%를 기록한 데 대해서는 "이 대통령은 취임 당시보다 더 지지율이 높은 대통령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며 "공약으로 내세운 부분을 하나하나 점검해가면서 이룰 수 있는 부분들을 속도감 있게 이루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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