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해 온 경찰 특별수사단(특수단)이 26일 사건을 특검에 모두 인계하고 해산한다.
계엄 선포 3시간 전 대통령 안가에서 '체포 명단'을 건네 받고, 조 청장이 윤 대통령과 6차례 통화하며 국회 통제 지시를 내린 정황도 경찰 수사를 통해 드러났다.
결국 윤 전 대통령은 비상계엄 선포 후 43일 만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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