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김학래의 변명에 상담 시작부터 눈물을 흘린 임미숙은 "소통이란 건 시간이 지나면서 개선되어야 하는데 계속 자기 말만 주장하는 우리 부부가 이젠 희망이 없을 거란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이 교수가 "아내가 어떻게 해주길 원하냐.나를 좀 기다려줬으면 좋겠냐"고 묻자, 김학래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 교수는 "남편은 다른 사람의 감정에 둔감하다.아내 마음이 어떤지 잘 못 읽는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김학래라는 남자가 바람도 피고 도박으로 돈도 많이 일었는데 이 여자는 왜 남편과 이혼하지 않았을까.아내는 왜 김학래라는 남자하고 살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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