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호남 민심 행보…광주서 지역 현안 듣고 소록도 위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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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호남 민심 행보…광주서 지역 현안 듣고 소록도 위로 방문

여권 심장부 광주를 찾아 지역 숙원 사업인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등을 논의한 데 이어, 대선 후보 시절 다시 찾겠다고 약속한 전남 고흥의 소록도를 방문해 한센인과 의료진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대통령을 비롯해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 시장 등 지방자치단체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호남은 민주주의의 본산”이라면서 “광주는 12월 3일 시작됐던 빛의 혁명의 어머니 같은 존재 아닌가”라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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