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HD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최종전 상대 도르트문트(독일)를 이끄는 니코 코바치 감독은 25일(한국시간) 열린 기자회견에서 각종 카드 게임 이름을 댔다.
코바치 감독은 또 다른 독일 기자가 선수들 외 코치진은 휴식일에 어떻게 움직이는지 묻자 "어제 우리가 쉬는 날이었는데, 오전에는 한 시간 정도 상대 팀을 분석했고, 이후 쇼핑하러 갔다"고 했다.
현지시간으로 폭염이 절정에 달하는 오후 3시에 경기가 시작되는 만큼 선수단 체력 관리를 위해 적절한 교체 전략을 짜겠다고 한 코바치 감독은 "울산이 아직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를 치르지는 못했지만 (자국) 리그 최강팀이라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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