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가기 싫어" 광주 10대 소녀, 실종 나흘 만에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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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기 싫어" 광주 10대 소녀, 실종 나흘 만에 찾았다

광주에서 '학원에 다녀오겠다'는 연락 뒤 사라진 10대 소녀가 나흘 만에 전남 해남에서 무사히 발견됐다.

범죄 연루 가능성이 의심돼 수사에 나선 경찰은 이날 오전 광주에서 70여㎞ 떨어진 해남군에서 A양의 휴대전화가 켜진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해남군 해남읍 버스터미널 일대를 수색해 A양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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