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극단적 선택' 초중고생 221명…역대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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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극단적 선택' 초중고생 221명…역대 최다

부산 고교생 3명 동반 사망 사건이 사회에 큰 충격을 준 가운데 지난해 '극단적 선택'을 한 초·중·고교 학생이 22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초·중·고교에서 이른바 '자살 위험군'으로 분류된 학생은 1만8천명에 육박했다.

24일 교육부에 따르면, 작년 실시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전국 초·중·고교의 자살위험군 학생은 총 1만7천667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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