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 지하 핵시설 포르도 등을 폭격한 가운데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사용된 폭발물의 규모와 원심분리기가 진동에 극도로 민감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포르도 지하 핵시설에) 아주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로시 총장은 “나탄즈 농축 시설에서는 연료 농축 공장이 타격받았으며 미국은 지하관통탄두를 사용했다고 확인했다”면서도 “이란은 세 곳 모두에서 외부 방사능 수치가 증가하지 않았다고 IAEA에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우선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NPT 수호자이자 우리를 대신해 감시 역할을 수행하는 IAEA 사찰단이 이란의 핵 시설에 복귀해 특히 60%까지 농축된 400kg의 우라늄을 포함한 비축량을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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