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보석 허가를 받아 다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송 전 대표는 지난해 1월 구속기소된 뒤, 같은 해 5월 30일 1심 재판 중 보석이 허가돼 석방됐지만, 지난 1월 실형 선고와 함께 보석이 취소되면서 다시 구속됐다.
이번 보석 인용으로 송 전 대표는 항소심을 불구속 상태에서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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