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여인형 전 국군방방첩사령관 등 군 관계자들에 대한 추가 기소를 위해 군검찰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내란 특검은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여 전 사령관 등 군 관계자들이 이달 말부터 구속기간 만료에 따라 풀려나는 상황을 막기 위해 추가 혐의에 대한 기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 전 사령관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진우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관과 함께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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