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중 추경에 대해 "이번 추경이 '진짜 성장'을 내세우면서도 소비 쿠폰, 지역 상품권, 부채 탕감이 추경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다"며 "특히 빚 탕감 1조1000억원은 성실 채무 상환자에게는 박탈감을 줄 수 있고, 앞으로 채무 상환 기피 현상을 조장할 수 있기에 보다 정의롭고 창조적인 해법을 여야가 함께 논의할 것을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그런데 지금 윤석열 정부가 없지 않나"라며 "민주당이 입법부와 행정부를 모두 장악하고 있는 아주 강력한 현실 앞에서 대통령께서 다시 한번 정치 복원, 국민 통합을 진정한 의미에서 할 수 있도록 지혜를 내주시기를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들의 추경과 관련한 주장에 대해 "모든 정책에 있어서 제일 나쁜 것은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충분히 보정도 가능하고, 시행착오를 거쳐서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것이어야 될 것이기 때문에 추경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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