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6·3 대선 패배 이후 당 개혁안 실행을 두고 샅바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임기 만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당 투톱뿐 아니라 의원들의 입장도 엇갈리고 있어 차기 전당대회 개최가 유력한 8월까지 당권 싸움이 장기화할 전망이다.
이미 의원들의 과반 지지로 선출된 송 원내대표가 당원 여론조사와 개혁안 실행에 유보적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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