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시점과 관련해 "6월 임시회가 7월 4일까지이기 때문에 그 전에 통과시키려면 이번 주 본회의를 열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반드시 선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변인은 "지난 13일 민주당에서 김병기 원내대표가 선출되고, 16일 국민의힘에서 송언석 원내대표가 선출된 이후부터 단 하루도 빼놓지 않고 야당과 논의해 왔다"며 "국회의장을 찾아가 19일에 본회의를 열어 달라고 요청했는데, 야당의 반대로 연기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자리를 야당에게 양보해 달라'는 국민의힘의 요청에 대해서는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협상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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