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댐 도수로 '고탁도 처리시설' 준공...가뭄 대응력 강화
K-water 금강유역본부(본부장 이종식)는 이날 부여군 도수로 취수장에서 보령댐 도수로 고탁도 처리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
고탁도 유입 시 용수 공급 중단도 없어 충남 서부권 8개 지자체의 가뭄 대응이 더욱 안정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종식 금강유역본부장은 "충남 서부권 지역의 용수를 담당하는 보령댐이 이번 고탁도 처리시설 준공으로 극한 가뭄에도 보다 안정적인 용수 공급 기능을 담당할 수 있게 되어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 보령댐 도수로 시설 운영에 있어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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