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길가에 설치된 빗물받이 가운데 30% 정도만 지난달까지 한 차례 이상 청소·점검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지자체가 청소·점검을 마친 빗물받이는 127만578개로 전체(437만7천467개)의 29.0% 수준이다.
집중호우로 침수된 적 있거나 침수될 우려가 있는 지역인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내 빗물받이는 43만6천482개 가운데 15만4천173개가 지난달 말까지 청소·점검돼 청소·점검률이 35.3%로 비교적 높았으나 절반에 크게 못 미치기는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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