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제주를 찾아 "국민의힘이 과거를 책임지고 반성한다는 의미에서 탄핵 반대 당론만큼은 무효화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지역 기자간담회를 열고 "탄핵 과정에서 헌법재판소에서 전원일치 판단으로 파면 결정을 했었다"며 "국민의힘이 과거를 책임지고 반성한다는 의미에서 탄핵반대 당론만큼은 무효화해야 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김문수 후보께서 제주에서 전국 평균보다 낮은 지지를 받았던 것은 제주도민들께서 국민의힘의 변화와 혁신을 더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4·3사건에 대한 당의 입장도 일관되게 견지하는 것이 변화의 한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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