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재산 형성 과정과 관련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김 후보자가 출판 기념회 등에서 수억 원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축의금 정부"라고 비판했다.
주 의원은 또 "(김 후보자에게) 2억 5,000만 원을 주고, 유학비용 월 450만 원도 공짜로 댄 후원회장 등 김민석 후보자를 고액 후원해 온 사람들만 4명"이라고 주장했고 "(김 후보자는) 출판기념회에서 책을 팔아 현금 6억 원을 챙겼다고 했다.
주 의원은 "적어도 책의 발행 부수와 발간 경위를 파악하려면 출판사 관계자는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불러봐야 하지 않나"라며 "난 최소 증인 5명은 필요하다고 보는데, 민주당이 표결하자며 한사코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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