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트럼프 달래려 미국에 공장 신설 검토"
아우디가 관세 부담을 줄이고 자동차 무역 적자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만을 달래기 위해 미국 공장 신설을 추진 중이라고 독일 매체 슈피겔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슈피겔은 늦어도 2028년부터 미국에서 아우디 차량을 생산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폭스바겐 등 독일차 3사는 미국 현지 공장에서 생산해 다른 나라에 파는 물량과 유럽 등지에서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량을 상계 처리해 관세를 줄이는 방안을 미국 정부에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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