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제자 불러내 강제 추행…20대 태권도 강사 "만진 건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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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제자 불러내 강제 추행…20대 태권도 강사 "만진 건 아냐"

어린 10대 제자를 불러내 끌어안는 등 추행한 20대 태권도학원 강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황해철 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태권도학원 강사 A(24)씨에게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6개월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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