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건강 '빨간불'…8.3% 우울장애·62% 건강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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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주여성 건강 '빨간불'…8.3% 우울장애·62% 건강검진

결혼이주여성이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우울장애를 겪는 결혼이주여성의 비율이 내국인보다 높고, 언어 장벽 등으로 건강정보 이해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이주여성은 자신이 우울장애나 자살 생각을 경험하고 있음에도 정신건강 문제의 위험을 이해하는 정도는 높지 않았고, 상담의 필요성을 인지하는 비율도 절반에 못 미쳤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사연은 "낮은 의료이용률은 결혼이주여성이 건강하기 때문일 수도 있으나 의사소통 문제 등으로 의료이용을 주저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며 "결혼이주여성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헬스 리터러시를 높이고 다각적으로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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